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로이드 메이웨더 (문단 편집) == 성격과 쇼맨십 == [[파일:external/i.telegraph.co.uk/Floyd_Mayweather_3289270b.jpg|width=500]] [[파일:external/ep.imgci.com/25587.jpg|width=500]] [[파일:external/www.bornrich.com/floyd.jpg|width=500]] 그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스포츠계 제1의 갑부로 만들어준 것은 다름아닌 그의 물불 가리지 않는 화끈한 성격과 쇼맨십이다. 비교적 재미없는 스타일의 방어형 복서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기는 언제나 천문학적인 대전료의 흥행몰이를 하는데, 그 첫걸음은 복싱 역사에 남을 [[오스카 델라 호야]]와의 경기전에 24/7이라는 경기 준비를 담은 다큐였다. 그 프로그램을 방영함으로써 기대를 고조시키고 복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조명하였고, 24/7의 호응이 폭발적이 였는지 오스카 델라 호야나 메이웨더를 전혀 모르던 복싱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이들의 경기는 누가 이길지 기대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젠틀한 외모에 영웅적 이미지의 델라 호야와는 정반대로 메이웨더는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고 호야를 이길 것이라고 떠들고 다녔으며, 이런 드라마틱한 설정에다가 실제로 호야를 판정으로 이기는 경기를 펼침으로써 그가 흥행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전까지 그의 PPV(Pay-Per-View: 팔린 방송 수)는 평균 35만 정도였으나 오스카 델라 호야전은 무려 240만으로 치솟았다. 그 후로 100만에서 150만 사이로 꾸준히 기록하다가 최근 경기인 [[카넬로 알바레스]]와의 경기에선 220만이 팔렸다.] 그는 경기 전에 [[도발]]을 거의 필수적으로 하는 편이고 쓸데없는 말도 많이 하는 편이다. [[트위터]]에는 온갖 허세스런 사진들이 즐비하며 웬만한 힙합스타는 명함도 못내미는 사치스런 생활을 자랑한다. 한국 인터넷에서도 그의 경기는 본 적 없더라도 그의 허세샷은 유명할 정도로 화려한 사생활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빠와 까가 공존하는 악동 이미지를 만들었다.[* 여기에 대해 그는 "내가 이기는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돈을 내고, 내가 지는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돈을 낸다(즉, 니들이 날 좋아하던 말던 난 계속 돈번다)"라는 어록을 남긴다.] 그러나 이런 그의 행동은 흥행을 위해 어느정도 '''계산된 행동'''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가 튀는 행동이나 발언을 하는 건 주로 경기 날짜가 다가오면서부터이고 이는 복싱 비즈니스에 관련된 사람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으론 그야말로 이상적인 복서인 셈이다. 모든 톱클래스 운동 선수가 그렇지만 그도 대단한 노력파이다. 천재로 불리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한다는 걸 언제나 강조한다. 실제로 [[술]], [[담배]]는 입에도 안댄다고 한다. 콜라같은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는 즐기는 편으로 메이웨더 본인은 이런 식습관에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다. 또한 스폰서 노리고 하는 비즈니스 부분도 어느 정도 있다. 중요한 건 이런 식습관을 즐긴다는 게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몸관리를 꾸준하게 유지해낸다는 건데 이는 엄청난 훈련의 결과물이다. 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으로 패배한 후에도 '''이틀 후에 다시 훈련을 시작한데다가''' 경기가 없을 때도 주 2회씩 올림픽 수준의 트레이닝을 수행한다고 한다. 트레이너가 '''훈련량 좀 줄이라고 충고할 정도로''' 무식한 훈련량을 자랑하는데 이에 대한 본인의 자부심도 대단해서 허세좀 그만 부리라는 네티즌이나 기자들의 인터뷰에 'X발 니들은 나만큼 노력하기라도 했어?'라고 응수하기도 한다. 허세스러운 쇼맨쉽과 달리 메이웨더를 15년간 보좌한 비서의 증언에 의하면 그의 본 성격은 상당히 나약하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면이 있다고 한다. 시합이 잡히면 대전 상대에 대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고 불안해하여 눈물까지 보일 정도였다고. 그리고 그는 이런 불안감에 잠을 설쳐가며 집착 수준으로 독하게 매일같이 훈련했다고 한다. 이런 나약해 보이지만 독한 그의 성격이 그를 무적의 챔피언으로 만든 듯.[*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10여년간 무적에 가깝게 군림한 [[존 존스]]가 있다. 악당스러운 그의 폭군 이미지와 달리 존스도 매일같이 잠을 설쳐가며 상대방의 경기를 보고 또 보며, 자신이 누구에게도 패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누구보다 많은 걱정을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쇼맨십 이전에 복싱 비즈니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선수인 것은 확실하다. [[하버드]] 경제학과를 나온 뮤지션 프로모터 출신인 앨 헤이먼과 합동으로 대규모 자본을 끌어모아 다른 선수들과는 수준이 다른 자금동원, 경기흥행 능력을 보여준 선수. 어쩌면 기량도 기량이지만 이런 프로모션, 매니징 능력으로 복싱 역사에 기록될 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